작성일 : 2023.03.09 |
작성자 : 김재현 |
와이프 채 사주려고 알아보던 차에 렌탈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쓸 클럽살때 여러회사 렌탈 서비스를 두루 경험해보았지만 야마하는 처음이었는데 비교할수 없을 만큼 좋은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1. 대여기간
: 무려 20일이라니... 다른 제조사의 경우 7주일 렌탈, 배송기간 제외하면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날짜는 3~4일 남짓이어서 클럽 특성을
느끼게에 부족한시간이었는데 야마하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좋았습니다.
2. 모든 클럽 대여 가능
: 보통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을 구분해서 1~2개 종류만 렌탈이 가능한데반해
야마하는 모든 세트를 한번에 대여해 주셔서 전체적인 세트의 느낌, 브랜드의 라인업이 지향하는바를 느끼기에 충분했던거 같습니다
3. 왕복 택비비 선불
: 타사의 경우 렌탈할때 왕복 택배비를 택배기사님께 현금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게 은근 신경쓰이고 택배기사님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야마하는 렌탈할떄 카드결제 깔끔하게 해버리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습니다
: 게다가 타사는 12,000원인데 야마하는 10,000원... 너무나 혜자롭다
다음으로 클럽에 대해서 평가해보면...(와이프 클럽 고르는 거지만 저도 한번 체험...ㅋㅋ)
1. 쉬운 난이도
: 헤드부터 샤프트까지 흰색인 클럽은 처음 다뤄봤습니다만 어드레스때부터 백스윙 탑 다운스윙떄까지 클럽과 헤드의 위치 클럽페이스 열리고 닫힌
느낌이 명확하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흰색이라는 색상과 모양의 특성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헤드를 스퀘어로 맞추는데 매우 용이했다고
할까나... 그냥 대충쳐도 빨랫줄 타구가 나오는데 정말... 제가 사용중인 클럽(남성용 6S...) 방출하고 갈아타고 싶어질 정도
2. 아름다운 디자인
: 이건 와이프님께서 크게 만족하시는 부분... 다른클럽은 다 못생겼다고 하시던 와이프님께서 만족스러워 하시더라고요
3. 스윙밸런스
: 샤프트를 극 경량화 하고 헤드 무게를 올린 체는 와이프가 체감상 더 무겁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끝쪽에 무게가 집중되니 총충량과 무관하게
무겁게 느껴졌나 봅니다. 야마하 CS는 샤프트무게와 헤드무게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건지 훨씬 편하다고...
결론은 이것저것 사용해 보았지만 와이프님께서 야마하CS HM+에 가장 만족하셨고 저도 좋은선택인거 같아 꼭 사야겠다 마음먹어 봅니다
가격적으로 구형인 HT+가 매력적이라 고민이지만 디자인에서 HM+가 압승이라...
주변에도 렌탈 부티크 써보라고 추천중입니다 ㅋㅋ